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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김민석 총리와 장관들의 어색한 ‘찰칵’?

2025-07-07 1,48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어색한 '찰칵'? 장관들이 쭉 보이네요. <br><br>오늘 김 총리 취임식이 열렸는데요. <br> <br>행사 끝나고 장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. <br> <br>Q. 장관은 아직 다 전 정권 사람들이네요. 어색할 법도 한데 표정은 밝네요. <br><br>총리 취임식엔 현직 장관들이 보통 참석하죠. <br><br>총리 오른쪽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앉았는데요. <br> <br>Q. 원래 송 장관 자리가 아니에요?<br> <br>사진 촬영 때는 총리 옆자리에 의전 순서에 따라 앉는 게 일반적인데요. <br> <br>그 순서대로라면 외교부 장관이 앉아야 하지만 이번엔 송 장관이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. <br><br>왜일까요. <br><br>송 장관은 내내 환한 웃음을 지으며 함께 했습니다. <br> <br>Q. 유인촌 장관이 앉히던데요, 그래도 송 장관은 유임됐으니까 덜 어색할 것 같아서일까요?<br> <br>양측에 물어보니 김 총리와 송 장관도 별 인연은 없다고 하더군요. <br> <br>유 장관이 어색함을 풀어줘서일까요. <br> <br>김 총리가 유독 반가워하더라고요. <br> <br>김민석 / 국무총리 (오늘) <br>존경하는 우리 유인촌 장관님을 포함한 많은 장관님이 함께 해주셔서 제가 축하를 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귀하고 감사한 일이다. <br><br>두 사람도 개인적 인연은 없다는데요. 한 문체부 관계자, "배우 출신 유 장관의 얼굴이 익숙한 게 아니겠냐"고 하더라고요. <br><br>국무회의도, 취임식도 미소는 짓지만 어색한 만남의 연속입니다. 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한정민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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